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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진연림
작성일시: 작성일2025-07-27 0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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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들여다보면 전액 세액공제 한도인 10만원의 기부건수가 23만4000건(83.9%)이었고, 올해부터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늘어난 기부한도에 맞춰 2000만원 고액 기부도 39건이나 됐다. 지자체의 답례품 공급액은 91억8000만원으로 파악됐다. 주목할 점은 경북 릴게임안전사이트
청송의 ‘청송 하늘아래 꿀사과’ 등 영남 산불 피해지역에서 선보인 답례품이 선호하는 상위 10건 중 3건을 차지한 것이다.
이런 결과는 고향기부금이 재난지역에 적기 투입돼 응급 복구와 주민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음을 방증한다. 또한 농특산물 중심의 답례품은 농민들에게 판로를 제공하고 소득을 안겨줌으로써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데도 기여를증시예상
한 셈이다. 지정기부와 민간 플랫폼 도입 등에 힘입어 순항 중인 고향기부제를 더욱 도약시키기 위해선 행안부가 인식하고 있는 것처럼 제도개선에 더욱 힘써야 한다.
우선 꼽히는 제도개선 사항으로는 전액 세액공제 한도를 높이는 것이다. 10만원까지인 세액공제 한도를 30만원으로 높이면 보다 많은 직장인들이 참여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극동유화 주식
된 조언이다. 또한 개인 기부만 허용하던 것을 법인에도 허용, 법인의 강점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해가야 한다. 범국민적인 동참을 위한 홍보 강화도 빼놓을 수 없다. 연간 기부건수가 약 6000만건이고 모금액이 10조원 이상인 일본에서는 후루사토(고향)납세를 통해 지방소멸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아직 갈 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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