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 오는 5월 9일 이후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를 앞두고 최근 들어 서울 주요 지역에서 고가 아파트 매물이 쏟아지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연합인포맥스는 양도세 중과를 앞두고 강력한 부동산 정책을 펴고 있는 정부의 의지를 짚어보겠습니다. 아울러 부동산 실제 현장을 직접 취재해 시장 흐름도 살펴보는 기획물을 송고합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정필중 기자 한이임 수습 기자 = 최근 들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가 공식적으로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에는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물이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이어졌다.
다만 이러한 분석은 실제로 바다이야기부활 부동산 현장에서 매물을 거래하는 중개업소에서 느끼는 분위기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연합인포맥스는 현장에 직접 나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염리동 마포자이1차 아파트 전경[촬영:한이임 수습기자]
우주전함야마토게임◇ 좋은 매물 찾기 어려워…아직 온도 차 있다
18일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으로 이전 열흘 동안 서울 지역에서 매물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성동구로 21.9% 급증했다. 다음으로 동작구가 21.2% 증가했고 광진구도 20.1% 늘었다. 마포구도 19.7% 늘어나며 매물 증가세가 가팔랐다.
사이다릴게임 연합인포맥스는 이들 지역 가운데 성동구와 마포구 부동산 중개 업소를 찾아 실제 피부로 느끼는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성동구의 경우 매물이 많기는 하지만 급한 매물이 없어 가격 조정이 쉽지 않다는 분위기를 전해왔다. 마포구 역시 정부가 5월 9일 계약까지로 한 걸음 물러난 상황에서 아직은 조금 느긋한 분위기도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황금성릴게임사이트 매물을 내놓을 다주택자였다면 훨씬 이전에 시장에 매물을 내놓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 매물 증가가 피부로 느껴지려면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매물 나온다고 다 공급은 아냐…다주택자 학습효과도 영향
마포구에 위치한 A 부동산은 실제 거래하려는 매수자들이 매물이 없다고 말하고 있 바다신게임 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A 부동산 대표는 "요즘 찾아오는 손님들도 생각보다 매물이 없다고 한다"며 "서울 외곽에 매물을 내놓지, 여기처럼 노른자 땅, 똘똘한 한 채는 안 내놓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다주택자들도 일종의 학습효과가 있는데 다주택자도 정부가 바뀌면서 안팔고 버티면 제도가 사라져서 다시 혜택을 받는 걸 경험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매수자는 사고 싶어 해도 거래가 되려면 수요와 공급이 딱 맞아야 해 쉽지는 않다는 평가도 나왔다.
B 부동산 대표는 "다주택자들이 내놓은 매물이 다 공급이라고는 할 수 없다"며 "사고 싶은 수요와 맞물려야 공급이 많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공급을 늘리려고 잔금 기준에서 계약일 기준으로 바꿨는데 이는 다주택자가 안 팔려고 하는 것을 알고 있어서라고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성동구에 위치한 부동산에서도 분위기는 비슷하다.
C 부동산 대표는 "30평대 같은 경우에 이전보다는 매물이 많이 나오는 것은 맞는데 다들 금액이 좀 높게 내놓는다"며 "호가로 내놓은 물건 중에 실제로 거래가 될만한 물건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지역에서 25억이 넘어가면 또 그런 매물을 사려면 지역을 넘어가는 게 낫다고 보는 이들도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D 부동산 대표는 "이 지역이 예전보다 많이 올라서 매도자가 쉽게 가격을 내리지는 않는 것 같다"며 "이전에 비해 호가가 많이 높아진 매물의 경우 매수자가 선뜻 나서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성동구 행당동 서울숲더샵 전경[촬영: 정필중 기자]
◇ 시장에선 당분간 매물 나온다에 방점
시장을 보는 전문가들은 매물이 단기간에 증가할 수는 있지만 가격이 조정될 수 있을지에는 의문을 표하고 있다.
다만 거래량은 다소 늘어날 수 있고 가격이 크게 조정되기보다는 가격 상승세 둔화 정도까지는 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양지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5월 9일 계약 체결만으로 양도세 중과를 피할 수 있게 되면서 다주택자의 매도 열풍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매도 가능 기간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양 위원은 "매물 증가에도 가격의 본격적인 하락보다는 상승 폭 둔화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며 "서울과 수도권은 아직 누적된 공급 부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무주택 실수요자의 대기 수요가 매물을 흡수하는 구조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권대중 한성대학교 교수는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내놓기 시작한 것은 맞다"며 "전월대비 매물은 늘어났지만, 전년 대비 매물은 그렇게 늘어나지 않은 상태로 보면 된다"고 전했다.
권 교수는 "매물이 나와도 대출 규제로 매물을 시장에서 소화하기는 어려운 상황이기도 하다"면서 "다주택자가 가지고 있는 물량 자체도 시장을 안정시킬 정도로 많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msbyun@yna.co.kr
joongj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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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정필중 기자 한이임 수습 기자 = 최근 들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가 공식적으로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에는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물이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이어졌다.
다만 이러한 분석은 실제로 바다이야기부활 부동산 현장에서 매물을 거래하는 중개업소에서 느끼는 분위기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연합인포맥스는 현장에 직접 나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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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으로 이전 열흘 동안 서울 지역에서 매물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성동구로 21.9% 급증했다. 다음으로 동작구가 21.2% 증가했고 광진구도 20.1% 늘었다. 마포구도 19.7% 늘어나며 매물 증가세가 가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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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 경우 매물이 많기는 하지만 급한 매물이 없어 가격 조정이 쉽지 않다는 분위기를 전해왔다. 마포구 역시 정부가 5월 9일 계약까지로 한 걸음 물러난 상황에서 아직은 조금 느긋한 분위기도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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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물 나온다고 다 공급은 아냐…다주택자 학습효과도 영향
마포구에 위치한 A 부동산은 실제 거래하려는 매수자들이 매물이 없다고 말하고 있 바다신게임 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A 부동산 대표는 "요즘 찾아오는 손님들도 생각보다 매물이 없다고 한다"며 "서울 외곽에 매물을 내놓지, 여기처럼 노른자 땅, 똘똘한 한 채는 안 내놓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다주택자들도 일종의 학습효과가 있는데 다주택자도 정부가 바뀌면서 안팔고 버티면 제도가 사라져서 다시 혜택을 받는 걸 경험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매수자는 사고 싶어 해도 거래가 되려면 수요와 공급이 딱 맞아야 해 쉽지는 않다는 평가도 나왔다.
B 부동산 대표는 "다주택자들이 내놓은 매물이 다 공급이라고는 할 수 없다"며 "사고 싶은 수요와 맞물려야 공급이 많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공급을 늘리려고 잔금 기준에서 계약일 기준으로 바꿨는데 이는 다주택자가 안 팔려고 하는 것을 알고 있어서라고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성동구에 위치한 부동산에서도 분위기는 비슷하다.
C 부동산 대표는 "30평대 같은 경우에 이전보다는 매물이 많이 나오는 것은 맞는데 다들 금액이 좀 높게 내놓는다"며 "호가로 내놓은 물건 중에 실제로 거래가 될만한 물건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지역에서 25억이 넘어가면 또 그런 매물을 사려면 지역을 넘어가는 게 낫다고 보는 이들도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D 부동산 대표는 "이 지역이 예전보다 많이 올라서 매도자가 쉽게 가격을 내리지는 않는 것 같다"며 "이전에 비해 호가가 많이 높아진 매물의 경우 매수자가 선뜻 나서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성동구 행당동 서울숲더샵 전경[촬영: 정필중 기자]
◇ 시장에선 당분간 매물 나온다에 방점
시장을 보는 전문가들은 매물이 단기간에 증가할 수는 있지만 가격이 조정될 수 있을지에는 의문을 표하고 있다.
다만 거래량은 다소 늘어날 수 있고 가격이 크게 조정되기보다는 가격 상승세 둔화 정도까지는 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양지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5월 9일 계약 체결만으로 양도세 중과를 피할 수 있게 되면서 다주택자의 매도 열풍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매도 가능 기간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양 위원은 "매물 증가에도 가격의 본격적인 하락보다는 상승 폭 둔화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며 "서울과 수도권은 아직 누적된 공급 부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무주택 실수요자의 대기 수요가 매물을 흡수하는 구조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권대중 한성대학교 교수는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내놓기 시작한 것은 맞다"며 "전월대비 매물은 늘어났지만, 전년 대비 매물은 그렇게 늘어나지 않은 상태로 보면 된다"고 전했다.
권 교수는 "매물이 나와도 대출 규제로 매물을 시장에서 소화하기는 어려운 상황이기도 하다"면서 "다주택자가 가지고 있는 물량 자체도 시장을 안정시킬 정도로 많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ms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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