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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게 고백한 멋진 날,
시알리스와 함께한 특별한 순간
사랑의 고백, 그 첫걸음
사랑을 고백하는 일은 언제나 특별한 순간입니다. 설렘과 떨림 속에서 마음을 전하려는 그 순간, 우리는 종종 자신이 얼마나 진지하게, 얼마나 설레는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랑의 고백 뒤에 따라오는 성적인 만족과 자신감 또한 두 사람의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랑은 마음에서 시작되지만, 서로를 향한 신체적인 매력과 이해 역시 관계를 더욱 깊고 풍부하게 만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사랑을 고백한 그 멋진 날, 시알리스는 당신과 그녀의 관계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시알리스는 단순히 발기부전 치료제를 넘어서, 성적 만족과 자신감을 회복시키는 중요한 동반자로서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시알리스의 효과와 작용 원리
시알리스란 무엇인가?
시알리스는 타다라필Tadalafil 성분을 포함하는 의약품으로, 주로 발기부전 치료제로 사용됩니다. 타다라필은 PDE5 억제제로, 남성의 성적인 자극에 반응하여 음경에 혈류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로 인해 발기를 촉진시키며, 성관계에 필요한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습니다.
시알리스의 효과
시알리스의 가장 큰 특징은 그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인 발기부전 치료제는 효과가 몇 시간 내에 사라지지만, 시알리스는 최대 36시간까지 지속적인 효과를 제공합니다. 이는 주말 동안 충분히 성적인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며, 남성들이 좀 더 자연스럽고 자신감 있게 성적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작용 원리
시알리스의 작용 원리는 단순히 성적인 자극에 의한 혈류 증가입니다. 시알리스는 성적 자극이 있을 때만 효과를 발휘하므로, 약물을 복용한다고 해서 성적인 자극 없이 발기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는 약물이 자연스러운 성적 반응을 도와주기 때문에, 성적인 경험을 더욱 풍부하고 자연스럽게 만듭니다.
고백 후, 두 사람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
성적 만족의 중요성
사랑을 시작하는 그 첫날, 고백이 이루어진 후, 두 사람 사이의 신뢰와 애정은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관계가 깊어지면서 중요한 점은 성적인 만족도입니다. 성적인 관계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것이 두 사람의 감정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시알리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자신감을 회복하고, 성적 자극에 대한 반응을 자연스럽게 유도하여,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건강하고 지속적인 관계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시알리스와 함께라면?
시알리스는 성적인 자극이 있을 때 발기부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고백 후 처음으로 함께하는 성적인 경험에서 두 사람은 더 이상 걱정 없이 서로를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시알리스는 긴 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되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불안이나 긴장감 없이 여유 있는 성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두 사람은 더욱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자신감의 회복
성적인 자극과 발기부전 문제는 종종 자신감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발기부전으로 인한 불안감과 자존감 저하는 관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시알리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남성의 자신감을 회복시켜 줍니다. 고백한 그 멋진 날,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다가가며, 관계의 깊이를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습니다.
시알리스 복용법과 주의사항
복용 방법
시알리스는 보통 30분에서 1시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복용량은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10mg에서 20mg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복용 전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정 용량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식사와 함께 복용할 수 있지만, 고지방 식사 후 복용하면 약효가 늦어질 수 있으므로 가벼운 식사를 권장합니다.
주요 주의사항
과도한 음주 과도한 음주는 시알리스의 효과를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음주 후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 질산염 성분이 포함된 약물니트로글리세린 등과 함께 복용할 경우, 위험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의 후 복용해야 합니다.
심혈관 질환이 있는 분은 시알리스 복용 전 반드시 상담해야 합니다.
특별한 순간을 위한 준비, 시알리스와 함께
사랑을 고백한 그 멋진 날, 두 사람은 서로의 감정을 진지하게 나누고, 그 고백에 대한 기쁨을 나누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이 깊어지고 성적인 관계도 더욱 중요해지는 순간, 시알리스는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특별하고 깊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고백 후 첫 성적인 경험에서 느끼는 긴장감을 덜어주고, 자신감과 만족감을 선사하는 시알리스는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풍요롭고 건강하게 만들어줍니다. 시알리스와 함께라면, 사랑의 첫날을 더욱 완벽하게 시작할 수 있으며, 그 사랑은 오랫동안 지속되는 행복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사랑을 고백한 그 멋진 날, 시알리스와 함께라면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풍성하고 깊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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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slotnara.info
[YTN 라디오 더인터뷰]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5년 11월 18일 (화)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김봉신 메타보이스 부대표, 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
김봉신
- 대장동 항소 포기, 부적절 48%…여론의 첫 반응은 우세한 비판
- 진보·보수 모두 갈렸지만 중도층은 전체 평균과 '완벽히 동일'
- 대통령 지지율, APEC 효과에도 4%p 하락…항소 바다이야기pc버전다운 포기 이슈 영향
- 국민의힘 강공 메시지, 중도층 공감 못 얻어…정당 지지율 반등 실패
윤희웅
- 대장동 항소 포기, '상식적이면 60%'인데 48%…사안에 무덤덤해진 대중
- 진보층에서도 34%가 부적절…'건강한 여론'의 징후
- APEC 효과가 지지율 충 야마토게임무료다운받기 격 완화…이번 하락폭 제한된 이유
- 국민의힘 강공, 공세는 있었지만 공감은 없었다…보수층 결집도 55%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인터뷰>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 바다이야기APK 다.]
◆ 김영수 : 민심을 읽고 여론을 분석해 드리는 코너입니다. 민심 저격수 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 김봉신 메타보이스 부대표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저희가 지난주에 대장동 항소포기 관련 여론조사가 나온다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했는데 관련 조사가 있었어요. 어떻게 나왔습니까?
□ 김봉신 : 한국 갤럽이 뽀빠이릴게임 조사를 했습니다. 지난 11일부터 13일 조사를 했고, 이건 전화 면접 조사인데요. 통신 3사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했습니다. 한국 갤럽 자체 조사이고요. 오늘 소개해 드린 모든 조사는 더 자세한 사항을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도 있습니다. 검찰의 대장동 개발 관련된 재판 항소 포기 적절하냐/적절하지 않느냐 이렇게 물어봤더니 48% 모바일릴게임 거의 절반이죠, 적절하지 않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고요. 적절하다는 응답은 29%니까, 30% 정도인데 조금 뭐라고 해야 될까요? 지금까지 나왔던 이슈들 중에서 정도면 상당히 낮은 수치입니다. 의견을 유보하는 잘 모르겠다 하는 응답은 23%나 됐는데요. 이렇게 따지면 같은 조사에서 대통령 국정 긍정률이 59%입니다. 그러면 59%하고 29% 격차가 무려 30% 포인트죠. 이렇게 항소 포기와 관련된 미항소와 관련된 이유가 대통령실에서 비롯됐다. 이런 게 인식이 확산이 되면 이거는 엄청나게 큰 하방 압력이 됩니다. 다만 대통령실과 항소 포기는 관계가 없다는 인식이 확산이 된다거나 이거는 검찰의 문제 아니겠느냐 이렇게 되면 이거는 그냥 국민들께서는 이거 적절하지 않다고 응답을 하셨다는 데에서 그칠 이슈가 됐습니다.
◆ 김영수 : 그렇게도 해석이 가능하겠네요. 윤희웅 대표님 보면 갤럽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59%, 전주보다 4%포인트 하락을 했는데, 항소 포기 관련해서 부적절하다는 응답은 48% 적절치 않다. 그리고 적절하다는 29% 나온 거예요. 의견 유보도 23%고요.
■ 윤희웅 : 일단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재판 항소 포기에 대한 평가인데요. 우리나라 국민들이 기본적으로 절차의 문제들 사법 관련한 부분에서는 상당히 냉정하게 보는 시각들이 있는 상황에서 부적절하다고 하는 응답이 월등히 높게 나온 것이 틀림없이 여론에서 확인되고 있어요. 왜냐하면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48%, 거의 50%에 육박하고 그다음에 적절하다는 응답은 29%로, 30%가 안 됐으니까. 사실 사안을 놓고 보면 부적절하다는 시각이 여론에서 높다는 것이 확인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 다른 시각에는 이런 측면이 가능할 것 같아요.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48%로 높은데, 다만 사실 상식적으로 본다면 한 60%도 갈 수 있는 사안이거든요. 왜냐하면 지난번 말씀드렸지만 우리나라 국민들 같은 경우는 국회의원들이 장외 투쟁을 하기 보다는 국회로 돌아가서 싸워라든가, 학생은 학교로 가라거나 아니면 의혹이 있으면 수사하고 문제가 있으면 재판을 받고 하는 것들은 굉장히 고정관념으로 가지고 있는 의견인데도 불구하고, 50%를 넘지 않았던 측면들이 있어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사안이 한편으로 부정적인 시각이 상당히 많은 것을 보여주지만, 한편으로는 그동안 오랫동안 많이 대중들에게 또는 미디어를 통해서 알려진 사안이고 논란이 이미 알고 있던 사안이어서 사안 자체를 무덤덤하게 바라보는 대중도 일정 부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그런 결과가 아닌가 싶어요.
◆ 김영수 : 진보층, 보수층에 따라서 또 응답이 다르게 나왔죠?
□ 김봉신 : 맞습니다. 진보 성향이신 분들을 보면 적절하다가 49%니까, 절반 정도 되는 거죠. 그런데 미항소가 부적절하다고 응답하신 분들은 34%니까, 3분의 1 정도는 부적절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되면 적절하다가 한 절반이고, 3분의 1은 부적절하다 이렇게 분산이 됐다고 볼 수가 있는데요. 보수 성향이신 분들은 양상이 다릅니다. 그 분포가 부적절하다 67%입니다. 3분의 2가 몰려 있는데, 그러면 적절하다고 분산되시는 분들은 19%에 그쳤습니다. 그렇게 따지니까 보수 성향이신 분들이 조금 더 많이 모여 계시다. 한쪽으로 쏠려 계시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고요. 진보 성향이신 분들은 그래도 이것도 있고, 저것도 있고 하는데, 적절하다 쪽으로 다소 많다 하더라도 부적절 응답도 많았다. 중도가 관심이지 않겠습니까? 중도는 평균하고 똑같이 나왔습니다.
◆ 김영수 : 그렇네요?
□ 김봉신 : 부적절하다가 48%, 적절하다가 29% 즉 중도 성향이신 분들이 전체의 평균 응답 분포와 아주 동일하게 나와서 이거 참 재미있다 이렇게 따진다면 여론은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우세하다고 봐야 되겠고요. 국민의힘을 지지하시는 분들 있지 않습니까? 여기서는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78%이니까, 다섯 분 중 한 네 분 정도가 부적절하다 이렇게 했는가 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하시는 분들은 한 절반 정도는 또 적절하다 이렇게 응답을 하셨습니다.
■ 윤희웅 : 사안 보게 되면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상당히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매우 높거든요. 보수 성향층 내지는 또 국민의힘 지지층 같은 경우는 정치적 여러 사안들이 있는데, 사안을 매우 예민하게 바라보고 있는 측면이라는 것을 수치에서 보여주는 측면이 있다고 할 수 있겠고요. 사실은 결과가 나와서 화제가 됐던 것은 진보 성향층에서도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34% 나왔다는 것이었어요. 물론 진보층에서는 이것이 적절하다고 하는 응답이 높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거 너무한 것 아니냐고 하는 시각도 34% 나왔다는 것이니까, 진보 성향층들 중에서도 부자연스럽다. 원래로 한다면 우리가 정치적 양극화가 워낙 심해졌고, 그래서 한쪽 진영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일, 정치적으로 유리한 일에는 전폭적으로 동의하고 찬성하는 기류가 최근의 트렌드이기는 하거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부적절하다는 응답도 3분의 1 이상 나왔으니까, 이런 것을 여론 분석 차원에서는 이렇게 얘기하죠. '이런 거는 건강한 여론이다.' 왜냐하면 한쪽 진영에서 진영의 이익만을 대변한 여론으로 표출하지 않고, 그래도 객관적으로 보려고 하는 시각의 흐름들이 이념 지지층 내에서 확인될 때 이럴 때는 저희 같은 사람은 반가운 그런 시각도 있긴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론의 다양성들이 있게 되면 그것이 긍정적인 측면이 있으니까요.
◆ 김영수 : 정치 이슈화 되면 지지층별로 크게 엇갈릴 수가 있는데 이번 사안은 다르다고 보신 거예요.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은 리얼미터 조사, 한국갤럽 조사 어떻게 나온 거예요? 자세히 분석해 주세요.
□ 김봉신 : 한국 갤럽 조사를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방금 59%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죠. 지난주 대비 4% 포인트 빠졌습니다. 그러면 지난주가 63%이라는 건데요. 그때 63%으로 올라갔을 때가 6% 포인트 올라갔었거든요. 그런데 빠질 때는 4% 포인트입니다. 물론 이렇게 4% 포인트 빠지는 게 최근에 APEC 성과 인식이 굉장히 확산된 상황에서 4% 포인트 빠졌다는 것은 방금 검찰의 항소 포기 그게 영향이 있었을 것이라고 짐작할 수가 있겠고요.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응답은 3% 포인트 많아져서 32%가 됐습니다. 그렇게 되면 이것도 잘못하고 있다는 것은 미세하게 모든 변동은 오차 범위 이내입니다. 이걸 크게 해석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APEC 성과가 한 번 더 올라가도 이상하지 않을 때에 꺾였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에너지경제신문이 의뢰를 해서 리얼미터가 조사를 했습니다. ARS 조사이고요. 우선 이거는 무선 RDD 조사입니다. 조사 기간이 월, 화, 수, 목, 금 5일 동안 조사를 했습니다. 꽤 많은 표본을 추출을 했는데요. 직전에 56.7%에서 여기서도 살짝 빠졌어요. 54.5%, 2.2%포인트 빠졌습니다. 갤럽에서는 4% 포인트, 리얼미터에서는 2.2%포인트 빠졌습니다. 부정 평가 역시 38.7% 서 41.2% 또 부정 평가는 높아져서 두 조사 기관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 윤희웅 : 지난번 APEC 정상회담 관련해서 상당히 많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상승했었거든요. 아마도 계속 화제가 될 정도로 높은 수준으로 상승을 했어요. 그런 상황에서 이번에 양 기관의 조사 모두 소폭 하락을 했거든요. 그것은 아까 우리가 이슈 다뤘던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사안이 상당히 반영이 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그것이 영향이 클 수 있을 텐데, 한편에서는 훨씬 더 크게 하락할 수도 있는 부분이었는데, 사실은 그 APEC으로 상승한 부분에 절반 이하만 하락을 한 것이거든요. 일정 부분 하락 폭이 제약됐다고도 할 수 있는데, 그런 것들은 APEC 효과가 아직 남아 있는 것도 있고, 최근에 얘기됐던 것이긴 합니다마는 한국의 핵잠수함 건조 관련해서 이른바 팩트시트 핵심만 얘기한 거라고 하던데요. 그런 것들이 언론을 통해서 보도가 되고 하면서 추가적인 하락폭을 제약을 했다. 그래서 지지율의 안전판 역할을 했다 이렇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갤럽 조사는 주관식으로 이유도 묻잖아요.
□ 김봉신 : 맞습니다. 거기서 부정 평가율을 부정 평가하시는 320분에게 자유 응답식으로 물었을 때, 4위에 랭크된 '대장동 사건 검찰 항소 포기 압박'이라는 게 6% 포인트로 갑자기 등장했거든요. 바로 부정평가 이유 중에서 갑자기 단일 이슈로 등장했다는 거는 긍정 평가율을 누르고 있는 하방 압력이 되는 것은 맞죠. 더군다나 부정평가 1위가 도덕성 문제 '본인 재판 회피'예요. 25%입니다. 그리고 법을 마음대로 변경한다 그게 5% 대법원장 사퇴 압박 사법부 흔들기 1% 다 합치면 27%가 재판 이슈입니다. 부정 평가 이유에서 그런데 긍정 이유는 이거는 590명이니까 더 많은 분들한테 물은 거죠. 그런데 외교가 30%로 여전히 1위입니다. 거기다가 APEC 성과가 5% 나오고 있습니다.
◆ 김영수 : APEC 성과라고 딱 명시적으로 나왔네요.
□ 김봉신 : 그게 지난번에는 7%인데, 이번에는 5%입니다. 아주 크게 줄지 않았죠. 더군다나 관세 협상 타결 3%, 또 핵추진 잠수함 승인 1%, 여기서 따지면 이건 39% 정도 됩니다. 외교로 인한 긍정 평가를 밀어올리는 상방 압력이 더 크다고 이야기를 해도 이상하지 않은 게 부정 평가에서 320명 중에 27%가 재판 회피였다면 외교로 인한 긍정 평가는 590명 중에 39%.
■ 윤희웅 : 자동차 보면 서스펜션이 있잖아요. 충격을 완화하는, 역대적으로 보게 되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특성들 최근에 국내 정치적 사안들 또는 국내적 사안들이 불거지게 되면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흐름들이 있었던 것인데, 여당과의 어쨌든 충돌이라든가 이런 것들 논란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있었는데요. 이 사안도 사실은 상당히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었던 부분인데, 방금 우리 부대표님 말씀해 주신 대로 외교 관련한 성과 이런 부분들이 충격을 완화하는 그런 역할을 한 게 아닌가 이렇게 분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대통령이 해외에 보통 순방하거나 일정을 하고 나면 지지율이 보통 반등을 하죠. 이번에도 또 출국을 했잖아요.
■ 윤희웅 : 지난번 APEC 효과가 사실은 워낙 컸다고 봐야 될 것 같아요. 다른 나라에 가서 어떤 했던 것보다도 워낙 집중도가 컸고요. 여러 가지 성과도 있었다고 할 수 있을 텐데 일단은 지난번에 한번 말씀드렸습니다마는 대통령이 해외에 나가게 되면 왜 국정 지지율이 오르냐. 첫 번째로 미디어에서 집중적인 보도가 이루어지는 것이거든요. 대중은 미디어를 통해서 습득을 하는 것이니까요. 그다음에 해외에 나가게 되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구나라고 하는 인식이 훨씬 올라가게 돼요. 왜냐하면 국내에 있으면 이거 여당 쪽 가까운 인물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들 수도 있는 것이거든요. 거기에다가 어떤 성과가 이루어지게 되면 지지율이 올라가게 되는 것인데, 이번에 해외 순방을 나가긴 하는데 제가 봤을 때는 효과가 있긴 있을 텐데요. 지난번에 APEC 효과가 워낙 컸기 때문에 그것을 뛰어넘을 추가적인 효과가 나온다? 조심스럽게 신중하게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조사를 더 자세히 들여다 볼까요? 정당 지지율도 한번 살펴봤으면 좋겠어요.
□ 김봉신 : 정당 지지도가 묘합니다. 정도로 대통령 긍정률이 4% 포인트 빠질 정도의 어떻게 보면 정부 여당 차원에서는 악재가 발생한 건데, 그렇게 되면 강공 모드를 취하고 있는 국민의힘이 정당 지지도가 올라갈 법합니다. 그런데 26%에서 24%로 2%포인트 빠졌습니다. 오차 범위 이내의 변동이기는 하지만 26% 고점에서 더 올라가지 못하고 하락하고 있다고 한다면 국민의힘에 닥공이라고 하는 그런 공세 위주의 메시지가 과연 어느 정도 중도층이나 이런 쪽에 지지도를 모으는 효과가 있는지는 한번 재검토해 봐야 될 상황이 됐고요. 재미있는 것은 더불어민주당은 40%까지 내려왔었거든요. 여기서 더 빠지면 앞자릿수가 바뀝니다. 30%대 중후반이 될 그런 상황에서 놀랍게도 42%가 됐습니다. 2% 포인트가 좋아졌습니다. 그러면 격차는 더 벌어진 거거든요. 그렇게 된다면 더불어민주당은 최근에 대통령실이죠.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행보라든지 이런 것들을 뒤에서 뒷받침해 주려고 하는 그런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 이렇게 해석을 할 수밖에 없는 거고요. 국민의힘은 분발을 해야 될 것 같아요. 제가 생각이 드는 거는 국민의힘 관계하시는 분들이 ARS 조사 중에서 자당에게 좋은 그런 결과를 많이 보실 법도 한데, 큰 선거에 가서 전화 면접 조사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ARS 조사처럼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얘기는 갤럽 지표만으로 봤을 때는 좋은 상황은 아니다. 뭔가 바뀌어야 됩니다. 국민 다수에 대한 태도나 메시지가 바뀌어야 될 것 같습니다.
■ 윤희웅 : 전통적으로 보게 되면 진영 내 결집도라고 얘기하는데요. 선거 때는 더 높아지기는 하는데, 선거가 아니더라도 이념 성향이 진보라고 하시는 분들은 그런 진보의 대표 정당이 있을 거 아닙니까? 민주당일 텐데 그러면 70% 이상은 지지한다고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러면 보수 성향층에서는 보수 진영의 대표 정당인 국민의힘에 대해서 지지한다는 비율이 보수층 내에서 70% 이상이 항상 나오는 거예요. 선거 때 같은 경우는 80% 넘어가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보수층 내에서 55%만 지지를 하고 있는 거예요. 절반 보수층이라고 하는 사람들 중에 절반 넘는 수준만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얘기를 하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굉장히 강공 모드를 하고 있잖아요. 굳이 표현하자면 이렇게 대장동 관련한 이슈도 있고 한데 정당 지지율이 높아지지 않았잖아요. 떨어졌잖아요. 그거는 공세는 있었는데 공감이 없었던 거잖아요.
◆ 김영수 : 공세는 있었는데 공감은 없었다?
■ 윤희웅 : 55%라고 하면 사실은 매우 위기 상황인 것이거든요.
◆ 김영수 : 보수층에서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비율이 55%
■ 윤희웅 : 네 그런데 같은 조사에서 진보층에서의 더불어민주당 지지한다는 비율은 74%에요.
◆ 김영수 : 그렇게 나오는군요.
■ 윤희웅 : 진영 내 결집도가 기본적으로 안정적으로 나와져야 추가적인 확장도 얘기될 수 있는 것이거든요.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그래도 고정 지지층들이 지지를 해 준다고 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아까 우리 부대표님 잘 말씀해 주셨는데 굉장히 열성, 강성 특성이 있는 조사 방식에서 그것을 확인하고 있는 것이에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지지층이라고 하지만 지지 강도는 강한 분들도 있고, 적정한 분들도 있는 거잖아요. 그런 분포와 다양한 조사 방식을 봤을 때는 보수층 내에서도 결집도가 50% 넘을 정도인 것이다. 그러면 지금의 노선들 한번 되짚어봐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 김영수 : 리얼미터 정당 지지율은 어떻게 나왔어요?
□ 김봉신 : 리얼미터 정당 지지도에서도 리얼미터는 ARS 조사이니까 양대 정당을 지지하시는 고관여자들이 많이 들어오실 텐데, 여기서 살짝 벌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직전 조사에서 46.5%에서 46.7%이 됐으니까 거의 미세해서 오른다고 말하기도 어렵지만 지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34.8%에서 34.2%가 됐습니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오차 범위 이내에서 극히 미세한 0.6%포인트 하락인데, 이러다 보니까 격차는 민주당이 더 벌리면서 앞서가고 있다 이렇게 보셔야 되겠고요. 리얼미터는 아까 국정 운영 평가는 5일 조사했다고 했는데요. 정당 지지도는 13, 14일 목, 금 양일간 조사를 했습니다. 에너지경제 신문 의뢰이고요. 그리고 여기서 한 가지 더 짚어보셔야 될 게 방금 말씀 주신 보수 성향자 내에서의 국민의힘지지. 그런데 한 가지 더 한국갤럽 조사에서 보수 성향자가 55%를 국민의힘에 지지를 보냈다라고 했는데요. 중도에서 19%입니다. 전체 평균이 24%입니다. 중도에서 19%라는 것은 가슴 아픈 부위예요. 중도의 손을 잡아야 됩니다. 정치에 관심이 없는 그런 분들일 수도 있죠. 중도는 경제적인 이슈에 더 가까우니까, 그런 분들에게 어필을 해서 더 지지를 이끌어 내야 되고요. 그런데도 안타까운 상황이고, 한 가지 조사를 더 말씀드릴 수밖에 없는데요. 이거는 전국 지표 조사입니다. 우리가 흔히 NBS 조사라고 하는 조사를 보셔야 될 텐데요. 이 조사는 갤럽보다 하루 전에 먼저 조사했습니다. 지난주 10-12일 3일 조사했고, 조사 방식은 휴대전화 가상번호 활용한 전화면접 조사는 동일합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같이 조사를 한 조사인데요. 여기서는 정당 지지도가 더 빠졌습니다. 국민의힘이 2주 전에 25%였다가 21%로 빠졌으니까 4% 포인트 하락이 됐습니다. 한 번 더 빠지면 이거 10%대 후반으로 빠질 수도 있고, 국민의힘을 지지하시는 분들은 조금 안타까우실 것 같아요. 그래서 이거는 지도부가 이런 숫자는 더 지켜봐야 된다고 말씀드립니다.
◆ 김영수 : 그래서 다 중도를 잡아야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는 말을 하는 것 같아요.
■ 윤희웅 : 어떤 분들은 중도 허상론도 있어요. 중도가 존재하느냐. 어떻게 모든 사안들에 대해서 중간만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겠느냐고 얘기하시면서 중도는 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거든요. 그런데 중도라고 하는 것이 모든 사안에 대해서 중간을 지향한다는 것이 아니라 어떤 사안은 보수적인 응답일 수도 있고, 어떤 의견은 진보적인 의견일 수도 있는 것인데 그것이 고정적이지 않고 유동적이라는 것이고, 과도한 정치적인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고, 경제 사안에 대해서 관심이 높다고 이런 분들을 우리가 중도라고 얘기하는 것이거든요. 실제로 최근에는 사전 투표도 있고 해가지고 과거에는 투표율이 50% 이내에서 선거 치러지는 경우가 많이 있었어요. 그때는 중도층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어요. 양당 지지층이 투표하니까. 그런데 최근에는 사전 투표 등으로 인해서 투표율이 지방선거와 총선도 60%를 훨씬 상회하게 된 것이거든요. 양당의 고정 지지층 외에 중도 성향층들도 대거 투표장에 나온다는 것이거든요. 비중은 사실은 양당 고정 지지층에 비해서 적을 수는 있지만 승부 결정권은 여기 가지고 있는 것이거든요. 이것을 외면해서는 선거에서 결코 승리하지 못하는 것은 이미 확립된 법칙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김영수 : 아주 잘 설명해 주셨어요. 그런데 한국 갤럽에서 또 다른 설문조사가 있던데 법정 정년 관련 질문이 있었죠?
□ 김봉신 : 60세에서 65세로 정년을 연장하는 곳에 응답자 72%가 찬성한다고 했습니다. 찬성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인데요. 이렇게 높은 수치는 지난 3월에도 79%가 나왔습니다. 그러면 한 7% 포인트 빠졌다고 하지만 사실은 워낙 높은 비율이기 때문에 살짝 빠졌다라고 하는 게 의미가 별로 없게 느껴지고요. 정년을 그러면 60세로 유지하자라는 응답은 21%입니다. 한 5분의 1밖에 안 되는 그런 상황이고요. 직업별로 눈에 확 들어오는 것은 기능 노무 서비스직 에서 종사하시는 분들 중에 82%가 65세로 올려야 한다. 경제활동 인구에서 이렇게 높은 비율이 나옵니다. 또 자영업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75%, 아무래도 정년을 높여서 경제활동을 해야 자영업하시는 분들한테도 영향이 좋은 영향이 있다고 기대를 하시는 것 같아요. 사무관리직 중에서 71% 전업 주부에서 72% 입니다. 학생들만 68% 니까 전체 평균보다 떨어지지만 나머지 경제활동 하시는 분들은 전부 다 정년을 65세로 올려야 한다고 돼서 거의 이 정도 되면 모르겠습니다. 이건 사회적 합의에 가깝지 않은가라는 생각도 해볼 정도입니다.
■ 윤희웅 : 많이 논란이 있을 수 있었던 사안이고 어떻게 보면 젊은 층에서 반대하지 않을까라고 하는 시각들이 가능한 사안이에요. 그런데 조사가 놀라운 것이요. 아까 정년을 65세로 올려야 한다는 응답이 72%로 높게 나왔잖아요. 20대와 30대에서도 다 70%가 넘어요. 20대에서도 71%, 30대에서는 무려 77%가 동의를 하고 있거든요. 65세로 옮겨야 한다. 세대 갈등 사안으로 볼 사안이 지금은 상황은 아닌 것 같고, 아마 정년을 65세로 올려야 한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모든 세대가 대다수의 국민들이 연령에 상관없이 이것은 필요하다, 우리 생존의 문제라고 하는 인식이 확산이 되어 있다고 할 수 있겠고요. 그래서 남은 것은 제가 봤을 때 사회적 공감대는 형성이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정부가 이것을 어떻게 연장시키는 정책적인 문제를 정교하게 가져갈 것인가 과제만 남은 게 아닌가. 조사 결과는 얘기해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그런데 그동안 역대 정부가 신중하게 결정하려 했던 이유는 정년이 연장되면 가뜩이나 요새 청년 취업률이 어렵잖아요. 청년들이 취업하기가 더 어려워진다는 거 아니에요? 그런 점도 고려해야 되는 거 아닐까요?
□ 김봉신 : 물론입니다. 다만 그렇기 때문에 청년들이 반발이 심할 거라는 예상을 하셨다고 말씀 주시는데, 이거는 거의 국민적인 합의가 되어 있거든요. 그렇게 따지면 뭐라고 해야 될까요? 노동시간은 줄이면서 고용은 늘리는 그런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되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 윤희웅 : 보게 되면 사실은 우리가 단순하게 생각하면 젊은 층과 은퇴를 앞둔 세대 간의 갈등이 있겠잖아요. 가족의 문제이기도 하거든요. 사실 다 연관된 문제이기 때문에 꼭 이렇게 연령을 나눠서 생각하지는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또 부모님 생각하면 연장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으니까요. 잘 들었습니다. 민심 저격수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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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5년 11월 18일 (화)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김봉신 메타보이스 부대표, 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
김봉신
- 대장동 항소 포기, 부적절 48%…여론의 첫 반응은 우세한 비판
- 진보·보수 모두 갈렸지만 중도층은 전체 평균과 '완벽히 동일'
- 대통령 지지율, APEC 효과에도 4%p 하락…항소 바다이야기pc버전다운 포기 이슈 영향
- 국민의힘 강공 메시지, 중도층 공감 못 얻어…정당 지지율 반등 실패
윤희웅
- 대장동 항소 포기, '상식적이면 60%'인데 48%…사안에 무덤덤해진 대중
- 진보층에서도 34%가 부적절…'건강한 여론'의 징후
- APEC 효과가 지지율 충 야마토게임무료다운받기 격 완화…이번 하락폭 제한된 이유
- 국민의힘 강공, 공세는 있었지만 공감은 없었다…보수층 결집도 55%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인터뷰>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 바다이야기APK 다.]
◆ 김영수 : 민심을 읽고 여론을 분석해 드리는 코너입니다. 민심 저격수 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 김봉신 메타보이스 부대표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저희가 지난주에 대장동 항소포기 관련 여론조사가 나온다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했는데 관련 조사가 있었어요. 어떻게 나왔습니까?
□ 김봉신 : 한국 갤럽이 뽀빠이릴게임 조사를 했습니다. 지난 11일부터 13일 조사를 했고, 이건 전화 면접 조사인데요. 통신 3사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했습니다. 한국 갤럽 자체 조사이고요. 오늘 소개해 드린 모든 조사는 더 자세한 사항을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도 있습니다. 검찰의 대장동 개발 관련된 재판 항소 포기 적절하냐/적절하지 않느냐 이렇게 물어봤더니 48% 모바일릴게임 거의 절반이죠, 적절하지 않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고요. 적절하다는 응답은 29%니까, 30% 정도인데 조금 뭐라고 해야 될까요? 지금까지 나왔던 이슈들 중에서 정도면 상당히 낮은 수치입니다. 의견을 유보하는 잘 모르겠다 하는 응답은 23%나 됐는데요. 이렇게 따지면 같은 조사에서 대통령 국정 긍정률이 59%입니다. 그러면 59%하고 29% 격차가 무려 30% 포인트죠. 이렇게 항소 포기와 관련된 미항소와 관련된 이유가 대통령실에서 비롯됐다. 이런 게 인식이 확산이 되면 이거는 엄청나게 큰 하방 압력이 됩니다. 다만 대통령실과 항소 포기는 관계가 없다는 인식이 확산이 된다거나 이거는 검찰의 문제 아니겠느냐 이렇게 되면 이거는 그냥 국민들께서는 이거 적절하지 않다고 응답을 하셨다는 데에서 그칠 이슈가 됐습니다.
◆ 김영수 : 그렇게도 해석이 가능하겠네요. 윤희웅 대표님 보면 갤럽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59%, 전주보다 4%포인트 하락을 했는데, 항소 포기 관련해서 부적절하다는 응답은 48% 적절치 않다. 그리고 적절하다는 29% 나온 거예요. 의견 유보도 23%고요.
■ 윤희웅 : 일단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재판 항소 포기에 대한 평가인데요. 우리나라 국민들이 기본적으로 절차의 문제들 사법 관련한 부분에서는 상당히 냉정하게 보는 시각들이 있는 상황에서 부적절하다고 하는 응답이 월등히 높게 나온 것이 틀림없이 여론에서 확인되고 있어요. 왜냐하면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48%, 거의 50%에 육박하고 그다음에 적절하다는 응답은 29%로, 30%가 안 됐으니까. 사실 사안을 놓고 보면 부적절하다는 시각이 여론에서 높다는 것이 확인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 다른 시각에는 이런 측면이 가능할 것 같아요.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48%로 높은데, 다만 사실 상식적으로 본다면 한 60%도 갈 수 있는 사안이거든요. 왜냐하면 지난번 말씀드렸지만 우리나라 국민들 같은 경우는 국회의원들이 장외 투쟁을 하기 보다는 국회로 돌아가서 싸워라든가, 학생은 학교로 가라거나 아니면 의혹이 있으면 수사하고 문제가 있으면 재판을 받고 하는 것들은 굉장히 고정관념으로 가지고 있는 의견인데도 불구하고, 50%를 넘지 않았던 측면들이 있어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사안이 한편으로 부정적인 시각이 상당히 많은 것을 보여주지만, 한편으로는 그동안 오랫동안 많이 대중들에게 또는 미디어를 통해서 알려진 사안이고 논란이 이미 알고 있던 사안이어서 사안 자체를 무덤덤하게 바라보는 대중도 일정 부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그런 결과가 아닌가 싶어요.
◆ 김영수 : 진보층, 보수층에 따라서 또 응답이 다르게 나왔죠?
□ 김봉신 : 맞습니다. 진보 성향이신 분들을 보면 적절하다가 49%니까, 절반 정도 되는 거죠. 그런데 미항소가 부적절하다고 응답하신 분들은 34%니까, 3분의 1 정도는 부적절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되면 적절하다가 한 절반이고, 3분의 1은 부적절하다 이렇게 분산이 됐다고 볼 수가 있는데요. 보수 성향이신 분들은 양상이 다릅니다. 그 분포가 부적절하다 67%입니다. 3분의 2가 몰려 있는데, 그러면 적절하다고 분산되시는 분들은 19%에 그쳤습니다. 그렇게 따지니까 보수 성향이신 분들이 조금 더 많이 모여 계시다. 한쪽으로 쏠려 계시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고요. 진보 성향이신 분들은 그래도 이것도 있고, 저것도 있고 하는데, 적절하다 쪽으로 다소 많다 하더라도 부적절 응답도 많았다. 중도가 관심이지 않겠습니까? 중도는 평균하고 똑같이 나왔습니다.
◆ 김영수 : 그렇네요?
□ 김봉신 : 부적절하다가 48%, 적절하다가 29% 즉 중도 성향이신 분들이 전체의 평균 응답 분포와 아주 동일하게 나와서 이거 참 재미있다 이렇게 따진다면 여론은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우세하다고 봐야 되겠고요. 국민의힘을 지지하시는 분들 있지 않습니까? 여기서는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78%이니까, 다섯 분 중 한 네 분 정도가 부적절하다 이렇게 했는가 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하시는 분들은 한 절반 정도는 또 적절하다 이렇게 응답을 하셨습니다.
■ 윤희웅 : 사안 보게 되면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상당히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매우 높거든요. 보수 성향층 내지는 또 국민의힘 지지층 같은 경우는 정치적 여러 사안들이 있는데, 사안을 매우 예민하게 바라보고 있는 측면이라는 것을 수치에서 보여주는 측면이 있다고 할 수 있겠고요. 사실은 결과가 나와서 화제가 됐던 것은 진보 성향층에서도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34% 나왔다는 것이었어요. 물론 진보층에서는 이것이 적절하다고 하는 응답이 높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거 너무한 것 아니냐고 하는 시각도 34% 나왔다는 것이니까, 진보 성향층들 중에서도 부자연스럽다. 원래로 한다면 우리가 정치적 양극화가 워낙 심해졌고, 그래서 한쪽 진영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일, 정치적으로 유리한 일에는 전폭적으로 동의하고 찬성하는 기류가 최근의 트렌드이기는 하거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부적절하다는 응답도 3분의 1 이상 나왔으니까, 이런 것을 여론 분석 차원에서는 이렇게 얘기하죠. '이런 거는 건강한 여론이다.' 왜냐하면 한쪽 진영에서 진영의 이익만을 대변한 여론으로 표출하지 않고, 그래도 객관적으로 보려고 하는 시각의 흐름들이 이념 지지층 내에서 확인될 때 이럴 때는 저희 같은 사람은 반가운 그런 시각도 있긴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론의 다양성들이 있게 되면 그것이 긍정적인 측면이 있으니까요.
◆ 김영수 : 정치 이슈화 되면 지지층별로 크게 엇갈릴 수가 있는데 이번 사안은 다르다고 보신 거예요.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은 리얼미터 조사, 한국갤럽 조사 어떻게 나온 거예요? 자세히 분석해 주세요.
□ 김봉신 : 한국 갤럽 조사를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방금 59%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죠. 지난주 대비 4% 포인트 빠졌습니다. 그러면 지난주가 63%이라는 건데요. 그때 63%으로 올라갔을 때가 6% 포인트 올라갔었거든요. 그런데 빠질 때는 4% 포인트입니다. 물론 이렇게 4% 포인트 빠지는 게 최근에 APEC 성과 인식이 굉장히 확산된 상황에서 4% 포인트 빠졌다는 것은 방금 검찰의 항소 포기 그게 영향이 있었을 것이라고 짐작할 수가 있겠고요.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응답은 3% 포인트 많아져서 32%가 됐습니다. 그렇게 되면 이것도 잘못하고 있다는 것은 미세하게 모든 변동은 오차 범위 이내입니다. 이걸 크게 해석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APEC 성과가 한 번 더 올라가도 이상하지 않을 때에 꺾였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에너지경제신문이 의뢰를 해서 리얼미터가 조사를 했습니다. ARS 조사이고요. 우선 이거는 무선 RDD 조사입니다. 조사 기간이 월, 화, 수, 목, 금 5일 동안 조사를 했습니다. 꽤 많은 표본을 추출을 했는데요. 직전에 56.7%에서 여기서도 살짝 빠졌어요. 54.5%, 2.2%포인트 빠졌습니다. 갤럽에서는 4% 포인트, 리얼미터에서는 2.2%포인트 빠졌습니다. 부정 평가 역시 38.7% 서 41.2% 또 부정 평가는 높아져서 두 조사 기관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 윤희웅 : 지난번 APEC 정상회담 관련해서 상당히 많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상승했었거든요. 아마도 계속 화제가 될 정도로 높은 수준으로 상승을 했어요. 그런 상황에서 이번에 양 기관의 조사 모두 소폭 하락을 했거든요. 그것은 아까 우리가 이슈 다뤘던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사안이 상당히 반영이 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그것이 영향이 클 수 있을 텐데, 한편에서는 훨씬 더 크게 하락할 수도 있는 부분이었는데, 사실은 그 APEC으로 상승한 부분에 절반 이하만 하락을 한 것이거든요. 일정 부분 하락 폭이 제약됐다고도 할 수 있는데, 그런 것들은 APEC 효과가 아직 남아 있는 것도 있고, 최근에 얘기됐던 것이긴 합니다마는 한국의 핵잠수함 건조 관련해서 이른바 팩트시트 핵심만 얘기한 거라고 하던데요. 그런 것들이 언론을 통해서 보도가 되고 하면서 추가적인 하락폭을 제약을 했다. 그래서 지지율의 안전판 역할을 했다 이렇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갤럽 조사는 주관식으로 이유도 묻잖아요.
□ 김봉신 : 맞습니다. 거기서 부정 평가율을 부정 평가하시는 320분에게 자유 응답식으로 물었을 때, 4위에 랭크된 '대장동 사건 검찰 항소 포기 압박'이라는 게 6% 포인트로 갑자기 등장했거든요. 바로 부정평가 이유 중에서 갑자기 단일 이슈로 등장했다는 거는 긍정 평가율을 누르고 있는 하방 압력이 되는 것은 맞죠. 더군다나 부정평가 1위가 도덕성 문제 '본인 재판 회피'예요. 25%입니다. 그리고 법을 마음대로 변경한다 그게 5% 대법원장 사퇴 압박 사법부 흔들기 1% 다 합치면 27%가 재판 이슈입니다. 부정 평가 이유에서 그런데 긍정 이유는 이거는 590명이니까 더 많은 분들한테 물은 거죠. 그런데 외교가 30%로 여전히 1위입니다. 거기다가 APEC 성과가 5% 나오고 있습니다.
◆ 김영수 : APEC 성과라고 딱 명시적으로 나왔네요.
□ 김봉신 : 그게 지난번에는 7%인데, 이번에는 5%입니다. 아주 크게 줄지 않았죠. 더군다나 관세 협상 타결 3%, 또 핵추진 잠수함 승인 1%, 여기서 따지면 이건 39% 정도 됩니다. 외교로 인한 긍정 평가를 밀어올리는 상방 압력이 더 크다고 이야기를 해도 이상하지 않은 게 부정 평가에서 320명 중에 27%가 재판 회피였다면 외교로 인한 긍정 평가는 590명 중에 39%.
■ 윤희웅 : 자동차 보면 서스펜션이 있잖아요. 충격을 완화하는, 역대적으로 보게 되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특성들 최근에 국내 정치적 사안들 또는 국내적 사안들이 불거지게 되면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흐름들이 있었던 것인데, 여당과의 어쨌든 충돌이라든가 이런 것들 논란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있었는데요. 이 사안도 사실은 상당히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었던 부분인데, 방금 우리 부대표님 말씀해 주신 대로 외교 관련한 성과 이런 부분들이 충격을 완화하는 그런 역할을 한 게 아닌가 이렇게 분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대통령이 해외에 보통 순방하거나 일정을 하고 나면 지지율이 보통 반등을 하죠. 이번에도 또 출국을 했잖아요.
■ 윤희웅 : 지난번 APEC 효과가 사실은 워낙 컸다고 봐야 될 것 같아요. 다른 나라에 가서 어떤 했던 것보다도 워낙 집중도가 컸고요. 여러 가지 성과도 있었다고 할 수 있을 텐데 일단은 지난번에 한번 말씀드렸습니다마는 대통령이 해외에 나가게 되면 왜 국정 지지율이 오르냐. 첫 번째로 미디어에서 집중적인 보도가 이루어지는 것이거든요. 대중은 미디어를 통해서 습득을 하는 것이니까요. 그다음에 해외에 나가게 되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구나라고 하는 인식이 훨씬 올라가게 돼요. 왜냐하면 국내에 있으면 이거 여당 쪽 가까운 인물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들 수도 있는 것이거든요. 거기에다가 어떤 성과가 이루어지게 되면 지지율이 올라가게 되는 것인데, 이번에 해외 순방을 나가긴 하는데 제가 봤을 때는 효과가 있긴 있을 텐데요. 지난번에 APEC 효과가 워낙 컸기 때문에 그것을 뛰어넘을 추가적인 효과가 나온다? 조심스럽게 신중하게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조사를 더 자세히 들여다 볼까요? 정당 지지율도 한번 살펴봤으면 좋겠어요.
□ 김봉신 : 정당 지지도가 묘합니다. 정도로 대통령 긍정률이 4% 포인트 빠질 정도의 어떻게 보면 정부 여당 차원에서는 악재가 발생한 건데, 그렇게 되면 강공 모드를 취하고 있는 국민의힘이 정당 지지도가 올라갈 법합니다. 그런데 26%에서 24%로 2%포인트 빠졌습니다. 오차 범위 이내의 변동이기는 하지만 26% 고점에서 더 올라가지 못하고 하락하고 있다고 한다면 국민의힘에 닥공이라고 하는 그런 공세 위주의 메시지가 과연 어느 정도 중도층이나 이런 쪽에 지지도를 모으는 효과가 있는지는 한번 재검토해 봐야 될 상황이 됐고요. 재미있는 것은 더불어민주당은 40%까지 내려왔었거든요. 여기서 더 빠지면 앞자릿수가 바뀝니다. 30%대 중후반이 될 그런 상황에서 놀랍게도 42%가 됐습니다. 2% 포인트가 좋아졌습니다. 그러면 격차는 더 벌어진 거거든요. 그렇게 된다면 더불어민주당은 최근에 대통령실이죠.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행보라든지 이런 것들을 뒤에서 뒷받침해 주려고 하는 그런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 이렇게 해석을 할 수밖에 없는 거고요. 국민의힘은 분발을 해야 될 것 같아요. 제가 생각이 드는 거는 국민의힘 관계하시는 분들이 ARS 조사 중에서 자당에게 좋은 그런 결과를 많이 보실 법도 한데, 큰 선거에 가서 전화 면접 조사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ARS 조사처럼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얘기는 갤럽 지표만으로 봤을 때는 좋은 상황은 아니다. 뭔가 바뀌어야 됩니다. 국민 다수에 대한 태도나 메시지가 바뀌어야 될 것 같습니다.
■ 윤희웅 : 전통적으로 보게 되면 진영 내 결집도라고 얘기하는데요. 선거 때는 더 높아지기는 하는데, 선거가 아니더라도 이념 성향이 진보라고 하시는 분들은 그런 진보의 대표 정당이 있을 거 아닙니까? 민주당일 텐데 그러면 70% 이상은 지지한다고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러면 보수 성향층에서는 보수 진영의 대표 정당인 국민의힘에 대해서 지지한다는 비율이 보수층 내에서 70% 이상이 항상 나오는 거예요. 선거 때 같은 경우는 80% 넘어가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보수층 내에서 55%만 지지를 하고 있는 거예요. 절반 보수층이라고 하는 사람들 중에 절반 넘는 수준만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얘기를 하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굉장히 강공 모드를 하고 있잖아요. 굳이 표현하자면 이렇게 대장동 관련한 이슈도 있고 한데 정당 지지율이 높아지지 않았잖아요. 떨어졌잖아요. 그거는 공세는 있었는데 공감이 없었던 거잖아요.
◆ 김영수 : 공세는 있었는데 공감은 없었다?
■ 윤희웅 : 55%라고 하면 사실은 매우 위기 상황인 것이거든요.
◆ 김영수 : 보수층에서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비율이 55%
■ 윤희웅 : 네 그런데 같은 조사에서 진보층에서의 더불어민주당 지지한다는 비율은 74%에요.
◆ 김영수 : 그렇게 나오는군요.
■ 윤희웅 : 진영 내 결집도가 기본적으로 안정적으로 나와져야 추가적인 확장도 얘기될 수 있는 것이거든요.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그래도 고정 지지층들이 지지를 해 준다고 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아까 우리 부대표님 잘 말씀해 주셨는데 굉장히 열성, 강성 특성이 있는 조사 방식에서 그것을 확인하고 있는 것이에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지지층이라고 하지만 지지 강도는 강한 분들도 있고, 적정한 분들도 있는 거잖아요. 그런 분포와 다양한 조사 방식을 봤을 때는 보수층 내에서도 결집도가 50% 넘을 정도인 것이다. 그러면 지금의 노선들 한번 되짚어봐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 김영수 : 리얼미터 정당 지지율은 어떻게 나왔어요?
□ 김봉신 : 리얼미터 정당 지지도에서도 리얼미터는 ARS 조사이니까 양대 정당을 지지하시는 고관여자들이 많이 들어오실 텐데, 여기서 살짝 벌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직전 조사에서 46.5%에서 46.7%이 됐으니까 거의 미세해서 오른다고 말하기도 어렵지만 지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34.8%에서 34.2%가 됐습니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오차 범위 이내에서 극히 미세한 0.6%포인트 하락인데, 이러다 보니까 격차는 민주당이 더 벌리면서 앞서가고 있다 이렇게 보셔야 되겠고요. 리얼미터는 아까 국정 운영 평가는 5일 조사했다고 했는데요. 정당 지지도는 13, 14일 목, 금 양일간 조사를 했습니다. 에너지경제 신문 의뢰이고요. 그리고 여기서 한 가지 더 짚어보셔야 될 게 방금 말씀 주신 보수 성향자 내에서의 국민의힘지지. 그런데 한 가지 더 한국갤럽 조사에서 보수 성향자가 55%를 국민의힘에 지지를 보냈다라고 했는데요. 중도에서 19%입니다. 전체 평균이 24%입니다. 중도에서 19%라는 것은 가슴 아픈 부위예요. 중도의 손을 잡아야 됩니다. 정치에 관심이 없는 그런 분들일 수도 있죠. 중도는 경제적인 이슈에 더 가까우니까, 그런 분들에게 어필을 해서 더 지지를 이끌어 내야 되고요. 그런데도 안타까운 상황이고, 한 가지 조사를 더 말씀드릴 수밖에 없는데요. 이거는 전국 지표 조사입니다. 우리가 흔히 NBS 조사라고 하는 조사를 보셔야 될 텐데요. 이 조사는 갤럽보다 하루 전에 먼저 조사했습니다. 지난주 10-12일 3일 조사했고, 조사 방식은 휴대전화 가상번호 활용한 전화면접 조사는 동일합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같이 조사를 한 조사인데요. 여기서는 정당 지지도가 더 빠졌습니다. 국민의힘이 2주 전에 25%였다가 21%로 빠졌으니까 4% 포인트 하락이 됐습니다. 한 번 더 빠지면 이거 10%대 후반으로 빠질 수도 있고, 국민의힘을 지지하시는 분들은 조금 안타까우실 것 같아요. 그래서 이거는 지도부가 이런 숫자는 더 지켜봐야 된다고 말씀드립니다.
◆ 김영수 : 그래서 다 중도를 잡아야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는 말을 하는 것 같아요.
■ 윤희웅 : 어떤 분들은 중도 허상론도 있어요. 중도가 존재하느냐. 어떻게 모든 사안들에 대해서 중간만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겠느냐고 얘기하시면서 중도는 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거든요. 그런데 중도라고 하는 것이 모든 사안에 대해서 중간을 지향한다는 것이 아니라 어떤 사안은 보수적인 응답일 수도 있고, 어떤 의견은 진보적인 의견일 수도 있는 것인데 그것이 고정적이지 않고 유동적이라는 것이고, 과도한 정치적인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고, 경제 사안에 대해서 관심이 높다고 이런 분들을 우리가 중도라고 얘기하는 것이거든요. 실제로 최근에는 사전 투표도 있고 해가지고 과거에는 투표율이 50% 이내에서 선거 치러지는 경우가 많이 있었어요. 그때는 중도층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어요. 양당 지지층이 투표하니까. 그런데 최근에는 사전 투표 등으로 인해서 투표율이 지방선거와 총선도 60%를 훨씬 상회하게 된 것이거든요. 양당의 고정 지지층 외에 중도 성향층들도 대거 투표장에 나온다는 것이거든요. 비중은 사실은 양당 고정 지지층에 비해서 적을 수는 있지만 승부 결정권은 여기 가지고 있는 것이거든요. 이것을 외면해서는 선거에서 결코 승리하지 못하는 것은 이미 확립된 법칙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김영수 : 아주 잘 설명해 주셨어요. 그런데 한국 갤럽에서 또 다른 설문조사가 있던데 법정 정년 관련 질문이 있었죠?
□ 김봉신 : 60세에서 65세로 정년을 연장하는 곳에 응답자 72%가 찬성한다고 했습니다. 찬성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인데요. 이렇게 높은 수치는 지난 3월에도 79%가 나왔습니다. 그러면 한 7% 포인트 빠졌다고 하지만 사실은 워낙 높은 비율이기 때문에 살짝 빠졌다라고 하는 게 의미가 별로 없게 느껴지고요. 정년을 그러면 60세로 유지하자라는 응답은 21%입니다. 한 5분의 1밖에 안 되는 그런 상황이고요. 직업별로 눈에 확 들어오는 것은 기능 노무 서비스직 에서 종사하시는 분들 중에 82%가 65세로 올려야 한다. 경제활동 인구에서 이렇게 높은 비율이 나옵니다. 또 자영업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75%, 아무래도 정년을 높여서 경제활동을 해야 자영업하시는 분들한테도 영향이 좋은 영향이 있다고 기대를 하시는 것 같아요. 사무관리직 중에서 71% 전업 주부에서 72% 입니다. 학생들만 68% 니까 전체 평균보다 떨어지지만 나머지 경제활동 하시는 분들은 전부 다 정년을 65세로 올려야 한다고 돼서 거의 이 정도 되면 모르겠습니다. 이건 사회적 합의에 가깝지 않은가라는 생각도 해볼 정도입니다.
■ 윤희웅 : 많이 논란이 있을 수 있었던 사안이고 어떻게 보면 젊은 층에서 반대하지 않을까라고 하는 시각들이 가능한 사안이에요. 그런데 조사가 놀라운 것이요. 아까 정년을 65세로 올려야 한다는 응답이 72%로 높게 나왔잖아요. 20대와 30대에서도 다 70%가 넘어요. 20대에서도 71%, 30대에서는 무려 77%가 동의를 하고 있거든요. 65세로 옮겨야 한다. 세대 갈등 사안으로 볼 사안이 지금은 상황은 아닌 것 같고, 아마 정년을 65세로 올려야 한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모든 세대가 대다수의 국민들이 연령에 상관없이 이것은 필요하다, 우리 생존의 문제라고 하는 인식이 확산이 되어 있다고 할 수 있겠고요. 그래서 남은 것은 제가 봤을 때 사회적 공감대는 형성이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정부가 이것을 어떻게 연장시키는 정책적인 문제를 정교하게 가져갈 것인가 과제만 남은 게 아닌가. 조사 결과는 얘기해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그런데 그동안 역대 정부가 신중하게 결정하려 했던 이유는 정년이 연장되면 가뜩이나 요새 청년 취업률이 어렵잖아요. 청년들이 취업하기가 더 어려워진다는 거 아니에요? 그런 점도 고려해야 되는 거 아닐까요?
□ 김봉신 : 물론입니다. 다만 그렇기 때문에 청년들이 반발이 심할 거라는 예상을 하셨다고 말씀 주시는데, 이거는 거의 국민적인 합의가 되어 있거든요. 그렇게 따지면 뭐라고 해야 될까요? 노동시간은 줄이면서 고용은 늘리는 그런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되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 윤희웅 : 보게 되면 사실은 우리가 단순하게 생각하면 젊은 층과 은퇴를 앞둔 세대 간의 갈등이 있겠잖아요. 가족의 문제이기도 하거든요. 사실 다 연관된 문제이기 때문에 꼭 이렇게 연령을 나눠서 생각하지는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또 부모님 생각하면 연장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으니까요. 잘 들었습니다. 민심 저격수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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