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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몬테레이는 미국 텍사스주와 붙어있어 다양한 문화를 접할수 있는 도시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야경과 ‘라라랜드’ 촬영지인 천문대
BTS와 케이팝데몬헌터스의 족적도 전시한 시애틀 팝뮤지엄
[헤럴드경제(시애틀)=함영훈 기자] 적토마의 해, 2026년 최고의 스포츠 바다이야기2 관광은 미국·캐나다·멕시코 등 3개국 16개 도시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축구대회 여행이다.
대회는 오는 6월 11일~7월 19일(현지시각) 한국의 조별리그 경기가 열리는 과달라하라·몬테레이와 멕시코시티 등 멕시코 3곳, 토론토·밴쿠버 등 캐나다 2곳, 애틀랜타·시애틀 등 미국 11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릴게임갓 각 도시에서는 여러 이주민의 멜팅 컬처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선주민-남유럽 퓨전문화
한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첫 번째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르게 될 멕시코 과달라하라는 이 나라 제2의 도시이자, 테킬라 술과 마리아치 공연이 탄생한 곳이다.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 바다이야기슬롯 서 동북쪽으로 70km가량 떨어진 카스티야라만차의 지방 도시 이름과 같다. 아시아-태평양 출신 선주민들이 수만 년 동안 살던 구대륙에 500년 전 스페인이 진입해 찬란했던 마야·아즈텍·잉카 문명을 지운 후 중세~근세 유럽 느낌으로 재건한 도시이다.
과달라하라에서 탄생한 마리 게임몰 아치 공연
도시 중심부에는 과달라하라 대성당과 역사 지구 센터가 있다. 천천히 산책하듯 걸으며 멕시코 전통과 남유럽의 퓨전 문화를 즐기고, 세계유산인 오스피치오 카바냐스를 방문해 화려한 프레스코화를 감상한다. 아르마스 광장을 중심으로 뻗어나간 골목에선 각양각색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데, 특히 틀라케 바다이야기디시 파크 거리는 예술과 공예품으로 유명하다. 또 아기자기한 상점과 갤러리, 레스토랑 등도 많다.
시장인 메르카도 리베르타드에서는 선주민들의 전통과 스페인 문화를 두루 경험한다. 쇼핑 및 식사를 즐기며, 인류 무형유산으로 한국 공연 때 엄청난 갈채를 받았던 마리아치 음악도 이곳에서 감상한다. 차팔라 호수 주변 산책은 낭만적이며, 근교로 나가면 테킬라 주조 마을 체험 투어도 한다.
부도심엔 산티아고 성당, 남미 최대 실내 시장인 메르카도 리베르타드, 자연 관광지 로스 콜로모스 숲, 차팔라 호수 등이 있다. 대회 직전인 5월 한 달간 과달라하라 문화 축제가 열린다.
멕시코 문화의 도시 과달라하라
팔방미인 몬테레이, 헤리티지에서 클럽까지
미국 텍사스주와 접한 멕시코 북부 몬테레이(광역 기준)는 이 나라 제3의 도시다.
푼디도라(Fundidora) 공원은 몬테레이에 처음 오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은 가보라고 추천하는 대표적인 관광지로, 이 도시의 역사가 담긴 철강 산업 단지를 재구성해 만든 센트럴파크이다. 이쁘게 잘 꾸며놓은 데다가 자전거도 탈 수 있고 놀이공원, 콘서트 등 즐길 거리가 많다. 철(鐵)박물관도 있다.
특히 관광용 보트가 늘 떠다니는 인공 수로가 명물이다.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이 줄지어 있고, 수로변 산책로에 주민과 관광객들이 낭만적인 산책을 즐긴다.
푼디도라 옆에는 문화공간 마크로 플라자, 박물관, 고브리에토 궁전 등이 있다. 많은 문화행사가 열리고, 다양한 마켓들이 오감 만족에 가성비까지 충족시킨다.
몬테레이 센트로는 비즈니스 기업은 물론 아기자기한 가게, 커피숍도 많다. 몬테레이 사람들의 삶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치즈, 칠리, 마요 옥수수 등 길거리 음식 문화를 즐기며 기념품 가계를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몬테레이의 구시가지는 시간 여행지이다. 노포 같은 술집, 레트로 감성의 클럽과 카페, 골동품 마켓 등이 있어 정겹다. 구시가지여서 고색창연 일색일 것 같지만, 밤이 되면 갑자기 환락가로 변한다. 인사동에다 홍대 불금 분위기를 옮겨놓은 느낌이랄까.
LA FC 소속 손흥민 선수가 같은 연고지 LA다저스를 응원하면서 시구 준비를 하고 있다.
美 개막전 손흥민 연고 LA·결승전 열릴 뉴욕
북미 월드컵의 메인 무대인 미국에서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는 미국 오프닝 게임을 포함해 총 8경기가 열린다.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은 75분간 LA스포츠 역사 도슨트 투어를 해준다. BMO스타디움은 손흥민 선수가 뛰는 LAFC 홈구장이고, LA갤럭시 축구단 홈구장인 소파이스타디움은 K-팝스타들의 단골 공연장이다.
LA에서는 멕시코 국가대표팀 팬들이 즐겨 찾는 ‘라 시타 바(La Cita Bar)’부터 영국 축구 팬들에게 인기 만점인 ‘브리타니아 펍’까지 각국의 다채로운 스포츠 바를 만나볼 수 있다. 이에 LA관광청은 월드컵 참가 48개국의 요리를 하는 레스토랑 목록 ‘테이스트 오브 더 월드컵’을 제작하기도 했다.
천문대 등 ‘라라랜드’ 촬영지들과 할리우드 및 애너하임에는 숱한 미국 대중문화의 역사가 숨 쉰다. 미국이 열광하는 한류의 거점, LA한인타운 방문은 한국 여행객들에게 ‘참새 방앗간’과 같은 곳이다.
뉴욕 타임스퀘어는 요즘 한류 놀이터가 되었다.
월드컵의 결승전이 열리는 곳은 바로 뉴욕과 뉴저지주이다. 이곳에서 총 8경기가 치러진다. 록펠러 센터의 팬 빌리지에서는 모든 경기를 생중계할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아이스링크를 문화 예술 무대로 바꿔 콘서트, 공연, 전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탑 오브 더 락의 전망대에서는 스페셜 이벤트가 펼져진다.
뉴욕시, 엘리스 아일랜드, 자유의 여신상 등이 한눈에 보이는 뉴저지 리버티 주립공원에서는 39일간 팬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요즘 뜨는 시애틀·메시 벽화 많은 마이애미
시애틀은 하와이안항공 인천발 직항편이 개설되면서 한국인들의 관심이 커진 곳이다. 스페이스 니들이 랜드마크이고, ‘시애틀의 잠못 드는 밤’ 영화의 주 무대인 이곳에서는 6경기가 열린다.
월드컵을 앞두고 시애틀은 월드컵 경기가 치러질 루멘 필드에서 시애틀 센터까지 7㎞ 산책로 ‘유니티 루프’를 개발해 지역 예술과 문화를 적극 알리고 있다.
시애틀 도심의 해질녘
스페이스 니들 바로 아래 치훌리 가든 앤 글래스 센터에는 워싱턴주 타코마 출신의 데일 치훌리의 화려한 조각품과 정교한 수작업 유리공예품이 전시되어 있다.
2025년을 보내던 지난 12월 스타벅스 1호점이 있는 파이크플레이스 마켓에선 시민과 여행자가 한데 어울려 큰 잔치를 벌였다. 커피 한 잔 마신 뒤 시장 개장을 기다렸다가 시장 오픈 세레모니인 생선 던지기 모습을 앵글에 담아보자. 방탄소년단(BTS)과 케이팝데몬헌터스도 만날 수 있는 시애틀 팝뮤지엄은 꼭 들러봐야 할 곳이다.
준결승전을 포함해 9개 경기가 열리는 텍사스주 댈러스는 ‘더 볼’으로 불리는 리유니온 타워의 122m 높이 전망대는 필수 여행코스이다. 딥 엘럼 재즈 마을의 텍사스 바비큐로 입 호강하고 댈러스 아트 디스트릭트에서 눈 호강한다. 국립 풋볼 명예의 전당도 댈러스에 있다.
마이애미 웨스트 팜비치
3·4위전 등 7경기가 열리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는 메시가 뛰는 곳이기에 도시 곳곳 메시 벽화들이 눈에 띈다. 6경기가 열리는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가면 필리치즈 스테이크 샌드위치를 꼭 맞봐야 한다.
애틀랜타·보스턴·휴스턴의 볼거리·먹거리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선 준결승전 포함 총 8개의 경기가 열리는데, 메이저리그사커(MLS) 바이자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의 펍 카페를 방문해 ‘레몬 페퍼 치킨 윙’을 시식해보자. 또 코카콜라 본사의 체험박물관과 조지아 아쿠아리움을 방문하는 것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선 8강전 포함 7개의 경기가 열린다. 이 곳에 가면 하버드대 방문을 빼놓을 수 없다. 스포츠 박물관, 더 밴시 스포츠바, 보스턴 커먼 공원 등은 체육 관련 볼거리나 먹거리 명소가 많다.
캔사스시티 야경
6경기가 열리는 캔자스시티는 의외로 세계 최초 바비큐박물관으로 유명하다. 무료전차를 타고 시내 곳곳을 여행한뒤, 여자축구팀 KC 커런트 선수들이 운영하는 피치사이드 커피에서 커피향을 음미해도 좋겠다.
7경기가 열리는 텍사스주 휴스턴에 가면 곧 준공되는 메인 스트리트 프롬나드 산책로를 꼭 걸어봐야 한다. 지역 아티스트들이 만든 36인치 유리섬유 축구공 감상, 소셜 비어 가든의 코메디 공연 관람, 콜라체 팩토리에서 미국과 체코의 퓨전 소시지 빵 맛보기 등은 필수 여행 체험이다.
휴스턴
6경기를 치르는 샌프란시스코는 금문교와 패블비치 등 스테디셀러 외에 100리 예술길 ‘빅 아트 루프’가 월드컵을 계기로 신규 오픈했다.
미국은 때마침 건국 250주년을 맞아, 수 백가지 이벤트를 월드컵 개최도시에서 벌일 예정이다. 북미 여행자에겐 보너스와 같은 기회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야경과 ‘라라랜드’ 촬영지인 천문대
BTS와 케이팝데몬헌터스의 족적도 전시한 시애틀 팝뮤지엄
[헤럴드경제(시애틀)=함영훈 기자] 적토마의 해, 2026년 최고의 스포츠 바다이야기2 관광은 미국·캐나다·멕시코 등 3개국 16개 도시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축구대회 여행이다.
대회는 오는 6월 11일~7월 19일(현지시각) 한국의 조별리그 경기가 열리는 과달라하라·몬테레이와 멕시코시티 등 멕시코 3곳, 토론토·밴쿠버 등 캐나다 2곳, 애틀랜타·시애틀 등 미국 11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릴게임갓 각 도시에서는 여러 이주민의 멜팅 컬처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선주민-남유럽 퓨전문화
한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첫 번째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르게 될 멕시코 과달라하라는 이 나라 제2의 도시이자, 테킬라 술과 마리아치 공연이 탄생한 곳이다.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 바다이야기슬롯 서 동북쪽으로 70km가량 떨어진 카스티야라만차의 지방 도시 이름과 같다. 아시아-태평양 출신 선주민들이 수만 년 동안 살던 구대륙에 500년 전 스페인이 진입해 찬란했던 마야·아즈텍·잉카 문명을 지운 후 중세~근세 유럽 느낌으로 재건한 도시이다.
과달라하라에서 탄생한 마리 게임몰 아치 공연
도시 중심부에는 과달라하라 대성당과 역사 지구 센터가 있다. 천천히 산책하듯 걸으며 멕시코 전통과 남유럽의 퓨전 문화를 즐기고, 세계유산인 오스피치오 카바냐스를 방문해 화려한 프레스코화를 감상한다. 아르마스 광장을 중심으로 뻗어나간 골목에선 각양각색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데, 특히 틀라케 바다이야기디시 파크 거리는 예술과 공예품으로 유명하다. 또 아기자기한 상점과 갤러리, 레스토랑 등도 많다.
시장인 메르카도 리베르타드에서는 선주민들의 전통과 스페인 문화를 두루 경험한다. 쇼핑 및 식사를 즐기며, 인류 무형유산으로 한국 공연 때 엄청난 갈채를 받았던 마리아치 음악도 이곳에서 감상한다. 차팔라 호수 주변 산책은 낭만적이며, 근교로 나가면 테킬라 주조 마을 체험 투어도 한다.
부도심엔 산티아고 성당, 남미 최대 실내 시장인 메르카도 리베르타드, 자연 관광지 로스 콜로모스 숲, 차팔라 호수 등이 있다. 대회 직전인 5월 한 달간 과달라하라 문화 축제가 열린다.
멕시코 문화의 도시 과달라하라
팔방미인 몬테레이, 헤리티지에서 클럽까지
미국 텍사스주와 접한 멕시코 북부 몬테레이(광역 기준)는 이 나라 제3의 도시다.
푼디도라(Fundidora) 공원은 몬테레이에 처음 오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은 가보라고 추천하는 대표적인 관광지로, 이 도시의 역사가 담긴 철강 산업 단지를 재구성해 만든 센트럴파크이다. 이쁘게 잘 꾸며놓은 데다가 자전거도 탈 수 있고 놀이공원, 콘서트 등 즐길 거리가 많다. 철(鐵)박물관도 있다.
특히 관광용 보트가 늘 떠다니는 인공 수로가 명물이다.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이 줄지어 있고, 수로변 산책로에 주민과 관광객들이 낭만적인 산책을 즐긴다.
푼디도라 옆에는 문화공간 마크로 플라자, 박물관, 고브리에토 궁전 등이 있다. 많은 문화행사가 열리고, 다양한 마켓들이 오감 만족에 가성비까지 충족시킨다.
몬테레이 센트로는 비즈니스 기업은 물론 아기자기한 가게, 커피숍도 많다. 몬테레이 사람들의 삶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치즈, 칠리, 마요 옥수수 등 길거리 음식 문화를 즐기며 기념품 가계를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몬테레이의 구시가지는 시간 여행지이다. 노포 같은 술집, 레트로 감성의 클럽과 카페, 골동품 마켓 등이 있어 정겹다. 구시가지여서 고색창연 일색일 것 같지만, 밤이 되면 갑자기 환락가로 변한다. 인사동에다 홍대 불금 분위기를 옮겨놓은 느낌이랄까.
LA FC 소속 손흥민 선수가 같은 연고지 LA다저스를 응원하면서 시구 준비를 하고 있다.
美 개막전 손흥민 연고 LA·결승전 열릴 뉴욕
북미 월드컵의 메인 무대인 미국에서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는 미국 오프닝 게임을 포함해 총 8경기가 열린다.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은 75분간 LA스포츠 역사 도슨트 투어를 해준다. BMO스타디움은 손흥민 선수가 뛰는 LAFC 홈구장이고, LA갤럭시 축구단 홈구장인 소파이스타디움은 K-팝스타들의 단골 공연장이다.
LA에서는 멕시코 국가대표팀 팬들이 즐겨 찾는 ‘라 시타 바(La Cita Bar)’부터 영국 축구 팬들에게 인기 만점인 ‘브리타니아 펍’까지 각국의 다채로운 스포츠 바를 만나볼 수 있다. 이에 LA관광청은 월드컵 참가 48개국의 요리를 하는 레스토랑 목록 ‘테이스트 오브 더 월드컵’을 제작하기도 했다.
천문대 등 ‘라라랜드’ 촬영지들과 할리우드 및 애너하임에는 숱한 미국 대중문화의 역사가 숨 쉰다. 미국이 열광하는 한류의 거점, LA한인타운 방문은 한국 여행객들에게 ‘참새 방앗간’과 같은 곳이다.
뉴욕 타임스퀘어는 요즘 한류 놀이터가 되었다.
월드컵의 결승전이 열리는 곳은 바로 뉴욕과 뉴저지주이다. 이곳에서 총 8경기가 치러진다. 록펠러 센터의 팬 빌리지에서는 모든 경기를 생중계할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아이스링크를 문화 예술 무대로 바꿔 콘서트, 공연, 전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탑 오브 더 락의 전망대에서는 스페셜 이벤트가 펼져진다.
뉴욕시, 엘리스 아일랜드, 자유의 여신상 등이 한눈에 보이는 뉴저지 리버티 주립공원에서는 39일간 팬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요즘 뜨는 시애틀·메시 벽화 많은 마이애미
시애틀은 하와이안항공 인천발 직항편이 개설되면서 한국인들의 관심이 커진 곳이다. 스페이스 니들이 랜드마크이고, ‘시애틀의 잠못 드는 밤’ 영화의 주 무대인 이곳에서는 6경기가 열린다.
월드컵을 앞두고 시애틀은 월드컵 경기가 치러질 루멘 필드에서 시애틀 센터까지 7㎞ 산책로 ‘유니티 루프’를 개발해 지역 예술과 문화를 적극 알리고 있다.
시애틀 도심의 해질녘
스페이스 니들 바로 아래 치훌리 가든 앤 글래스 센터에는 워싱턴주 타코마 출신의 데일 치훌리의 화려한 조각품과 정교한 수작업 유리공예품이 전시되어 있다.
2025년을 보내던 지난 12월 스타벅스 1호점이 있는 파이크플레이스 마켓에선 시민과 여행자가 한데 어울려 큰 잔치를 벌였다. 커피 한 잔 마신 뒤 시장 개장을 기다렸다가 시장 오픈 세레모니인 생선 던지기 모습을 앵글에 담아보자. 방탄소년단(BTS)과 케이팝데몬헌터스도 만날 수 있는 시애틀 팝뮤지엄은 꼭 들러봐야 할 곳이다.
준결승전을 포함해 9개 경기가 열리는 텍사스주 댈러스는 ‘더 볼’으로 불리는 리유니온 타워의 122m 높이 전망대는 필수 여행코스이다. 딥 엘럼 재즈 마을의 텍사스 바비큐로 입 호강하고 댈러스 아트 디스트릭트에서 눈 호강한다. 국립 풋볼 명예의 전당도 댈러스에 있다.
마이애미 웨스트 팜비치
3·4위전 등 7경기가 열리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는 메시가 뛰는 곳이기에 도시 곳곳 메시 벽화들이 눈에 띈다. 6경기가 열리는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가면 필리치즈 스테이크 샌드위치를 꼭 맞봐야 한다.
애틀랜타·보스턴·휴스턴의 볼거리·먹거리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선 준결승전 포함 총 8개의 경기가 열리는데, 메이저리그사커(MLS) 바이자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의 펍 카페를 방문해 ‘레몬 페퍼 치킨 윙’을 시식해보자. 또 코카콜라 본사의 체험박물관과 조지아 아쿠아리움을 방문하는 것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선 8강전 포함 7개의 경기가 열린다. 이 곳에 가면 하버드대 방문을 빼놓을 수 없다. 스포츠 박물관, 더 밴시 스포츠바, 보스턴 커먼 공원 등은 체육 관련 볼거리나 먹거리 명소가 많다.
캔사스시티 야경
6경기가 열리는 캔자스시티는 의외로 세계 최초 바비큐박물관으로 유명하다. 무료전차를 타고 시내 곳곳을 여행한뒤, 여자축구팀 KC 커런트 선수들이 운영하는 피치사이드 커피에서 커피향을 음미해도 좋겠다.
7경기가 열리는 텍사스주 휴스턴에 가면 곧 준공되는 메인 스트리트 프롬나드 산책로를 꼭 걸어봐야 한다. 지역 아티스트들이 만든 36인치 유리섬유 축구공 감상, 소셜 비어 가든의 코메디 공연 관람, 콜라체 팩토리에서 미국과 체코의 퓨전 소시지 빵 맛보기 등은 필수 여행 체험이다.
휴스턴
6경기를 치르는 샌프란시스코는 금문교와 패블비치 등 스테디셀러 외에 100리 예술길 ‘빅 아트 루프’가 월드컵을 계기로 신규 오픈했다.
미국은 때마침 건국 250주년을 맞아, 수 백가지 이벤트를 월드컵 개최도시에서 벌일 예정이다. 북미 여행자에겐 보너스와 같은 기회다.